SB1047(AI규제법)에 반대하는 OpenAI

참 아이러니합니다.

오픈AI는 최초에 설립 목적이 안전하고 공개적인 AI를 개발하고(이름부터 "OPEN" AI)

비영리 목적을 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누구보다도 영리적인 목적을 가지고(일단 비쌈),

안전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죠(AI안전성을 연구하던 Superalignment팀 해체).

 

아니나 다를까 캘리포니아 주에서 상정 중인 SB1047(a.k.a. AI규제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현재 반대 입장을 표명한 곳은

• 오픈AI + 마이크로소프트(한 집이죠)
• 앤드류 응 교수(딥러닝 4대 천왕)
• 얀 르쿤 교수(딥러닝 4대 천왕)

 

반면 찬성 입장을 표명한 곳은(100% 찬성은 아닐지라도)

• 앤트로픽
• 제프리 힌튼 교수(딥러닝 4대 천왕)
• 조슈아 벤지오 교수(딥러닝 4대 천왕)

 

등입니다.(4대 천왕이 정확히 반으로 갈라섰네요)

AI의 파급력이 큰 만큼 정밀한 규제와 거버넌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만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I에 대한 규제는 성장 동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82803

오픈AI, 캘리포니아 'AI 규제법'에 반대 입장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