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의 SearchGPT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

OpenAI가 얼마 전에 Perplexity와 유사한 검색 서비스인

SearchGPT를 일부 베타 테스터들 대상으로 공개하였었습니다.

(신청했지만 권한을 받지 못했..)

 

지난 주에 워싱턴포스트에서 SearchGPT에 대한 기사를 냈는데,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ChatGPT를 통해 기사를 요약해보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OpenAI가 개발 중인 SearchGPT는 아직 구글을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상태
• SearchGP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여러 웹페이지에서 정보를 요약, 출처를 명확히 표시
• 일부 쇼핑 및 지역 검색에 어려움, 잘못된 정보 제공 사례 존재
• OpenAI는 ChatGPT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검색 사업을 당장 위협하기에는 한계
• SearchGPT는 구글과 달리 광고가 아닌 구독 기반 모델을 채택할 예정
• 현재 10,000명의 초기 테스트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상태
• SearchGPT는 사용자 질문에 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며, 출처 링크와 이미지도 포함
• 검색 마케팅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SearchGPT는 구글과 비교해 쇼핑 및 지역 검색에서 뒤처짐
• 일부 사용자들은 SearchGPT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 다른 사용자는 구글보다 나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긍정적 평가
• OpenAI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SearchGPT를 계속 개선할 계획

 

현재 Perplexity를 매우 잘 이용하고 있는 제 시선으로 보면,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네이버를 ①쇼핑 ②소통(블로거들 등등) 등의 목적으로만 씁니다.

지식검색은 모두 Perplexity(정말 빠른 시간 안에 정보를 찾아서 요약해줌)를 쓰고,

일부 원문 기사를 찾을 때만 Google을 씁니다.

 

즉, 각 검색 엔진 별로 가장 특화된 기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구글이나 네이버가 가진 쇼핑이나 로컬 관련 검색을 SearchGPT나 Perplexity가 강화하게 된다면, 구글이나 네이버가 과연 방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technology/2024/09/04/openai-searchgpt-chatgpt-google/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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