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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삼성과 애플의 AI폰 전략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최고사양 모델에만 Apple Intelligence를 제공하겠다고 한 반면,

삼성은 저가폰에서도 갤럭시AI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물론 저사양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기능들만 제공)

 

또한 애플은 구독 상품인 '애플 원'에 포함시켜 10~20달러를 받겠다는 전략이지만,

삼성은 일단 25년까지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전략으로서 차별화된 경험과 수익을 동시에 잡겠다는 애플,

더 많은 고객에게 AI경험을 제공하며 락인을 시키겠다는 삼성.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애플의 단말기 라인업과 삼성의 단말기 라인업의 차이에서 전략이 엇갈리는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애플은 사실상 보급형 라인도 굉장히 고가의 모델들이며, 아이폰 유저들은 1~3년 사이에 새로운 아이폰으로 갈아탑니다.
삼성은 보급형 라인이 꽤 있는데(A시리즈 등), 보급형 라인을 쓰는 유저들이 1~3년 뒤에 프리미엄폰으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삼성은 보급형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을 AI기능의 차이를 통해 성능의 격차를 더 벌려서 고객들이 프리미엄 라인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그 외에도,.
+ 더 많은 고객들이 쓰게 해서 데이터를 모으기,.
+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공짜로 기본 기능들을 제공해서 락인 시키기,.

등등이 있겠죠.

 

그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내년이 기대가 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8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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