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정의 AI/Data 연구소

오픈AI가 자체 AI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예전에 한 번 언급드렸지만,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칩을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요. 아마존의 Inferencia, Trainium라든지,테슬라도 D1을 통한 슈퍼컴퓨터 Dojo를 쓰고 있고요 오픈AI도 엔비디아의 의존도를 줄이면서,비용 효율성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설계는 브로드컴(주문형 반도체 시장 점유율 50~60%)이나 마벨과 논의 중이고,팹은 TSMC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건은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엔비디아의 투자를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되었는데,그렇게 되면 엔비디아가 이 소식을 달가워할 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

오늘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IFA(세계 최고의 국제 가전 박람회)가 열립니다. 벌써부터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아무래도 AI PC가 주목을 받고 있네요. AI PC에서는 AI PC칩을 제공하는 인텔과 퀄컴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이고,노트북 제조 업체들도 앞다투어 AI PC를 발표하고 있습니다.특히 AI PC칩을 장착한 노트북에서 최신 윈도우를 쓰는 모든 PC는올해 11월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삼성, ASUS, ACER 등의 노트북 제조 업체들은인텔의 루나레이크를 적용한 신규 노트북들을 발표했습니다.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인텔로서는 AI PC로라도 작은 반등을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

즐겨찾는 블로그인데, 꽤나 인상깊은 글이라 공유 드립니다. 최근 AI버블론이 급부상하면서 시장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는데,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OpenAI의 움직임은 딱히 없는 상황이죠(GPT-5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것인가..) 이러한 가운데,Strawberry라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 중이고,공개가 늦어지는 이유가 미리 정부와 Safety, 안보 등의 관점에서의 협의를 마무리 짓기 위함이라고 하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올해 미 대선이 끝나는 시점인 11월 즈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러한 추측이 맞다면,. 지금까지의 혁신보다도 더 파괴적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블로그 글이 꽤 길기 때문에 제공하..

현재 AI 시장은 치열한 전쟁입니다.그리고 전쟁은 사실 보급 싸움이라고 볼 수 있죠.OpenAI가 투자자금을 더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애플과 엔비디아에게 투자를 받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비영리법인을 탈피해서 투자자들을 더 모아보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참고로, OpenAI는 비영리법인으로 시작되었는데, 영리법인을 따로 설립하게 되면서 독특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6026 ‘비영리법인’ 탈피하는 오픈AI, 수익 위해 막강 AI 내놓나애플·엔비디아와 투자 논의… 지배 구조 개편할 듯 수조 원의 신규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오픈AI가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 구조를 전격..

엔비디아의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투자자들의 눈은 그 너머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시간 외 주가가 하락했고, 나스닥이 많이 빠졌습니다) 젠슨 황은 블랙웰이 발송 중이라고 언급했지만,다른 기사들에는 블랙웰이 과도한 발열 때문에 다시 설계 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GPU는 Cuda라는 강력한 해자를 보유 중이지만,그 해자를 넘어서려는 경쟁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전설 짐켈러(텐스토렌트)는 HBM이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이라며 HBM을 쓰지 않는 AI Chip을 밀고 있으며,마침 세레브라스는 자체 AI Chip인 WSE-3를 활용한 AI 추론 서비스를 출시,퓨리오사AI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공개했습니다. 과연 이 반도체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